대전 맛집 - 영동뜨끈이 뼈다귀탕

안녕하세요?

어제 오랜만에 대전 이글스파크 다녀왔습니다. 

항상 친구들과 야구보고 농민순대 아니면 

영동뜨끈이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곤 했었는데요...

비록 술은 안마셨지만 그 기분을 느껴보고자 영동뜨끈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내부인테리어도 하고 

뒤쪽에 주차장도 생기고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ㅎㅎㅎ

이미 야구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3점차이긴 하지만 9회말까지 보고 왔는데 

다른 분들은 질줄 알고 미리와서 소주 마시고 있더라구요...ㅠㅠ

들어가자마자 메뉴도 볼 시간 없이 사장님이

탕2개요? 하길래 예. 하고 바로 앉았습니다. ㅎㅎ

여긴 아직도 소주, 맥주가 3천원이더군요

뭐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왔습니다...

예전보다 그릇이 작아진 듯한 느낌이에요..ㅠㅠ

저만 그런가요?

그래도 푸짐하게 들어간 시레기와 뼈다귀에 넉넉하게 붙은 살코기

메뉴도 간단하죠? 배고파서 바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을 몇개 못찍어 다른 한컷 ㅎㅎ

총평

오랜만에 옛날 추억나게 했던 영동뜨끈이

요즘 뼈다귀해장국집이 많긴 하지만

이렇게 깊은 맛이 있는 집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시레기가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데요 ㅎㅎ

아까 말했듯이 약간 양이 적어진게 아닌가 하지만..

맛은 여전합니다....살짝 매운듯한 뼈다귀 해장국

고기 발라먹고 밥말아서 한 그릇 뚝딱하고 왔네요 ㅎㅎ

다음에 야구장 가면 다시 들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트를 누르시면 복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