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매수 전북현대 스카우터, 관중석에서 숨진 채 발견

심판 매수 연루로 시끄러웠던 전북 현대 모터스의 전 스카우터가 

전북 현대 홈경기장인 전주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에서 

16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작년 시끄러웠던 심판 매수 사건의 스카우터였는데요

이 스카우터는 심판에게 돈을 주고 

전북현대쪽에 유리한 판정을 부탁한 스카우터였습니다.

사건 당시에도 스카우터 혼자 그랬겠냐는 

의문이 많이 제기되었으나 

전북 현대 관계자의 입장은 

스카우터의 단독 행동이라고 밝혔었습니다.

그런 스카우터가 전북 현대 홈경기장에서 

목을 매 자살을 했다?

누가봐도 억울해서 자살한 듯 합니다.

사건이 터지고 나서 공공연히 구단과 심판의 연결에

스카우터가 이용된다는 얘기들이 흘러나왔었는데요

고인의 억울한 죽음이 아닌지

철저하게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