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의 아름다운 섬 - 올랑고 투어

필리핀 세부 막탄섬 바로 앞에 있는 올랑고섬

올랑고섬은 막탄섬에서 보일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올랑고가 고향인 티쳐가 적극 추천하여

가봤던 곳입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배를 갖고 있어

스노클링도 할 수 있다고 하여

올랑고 섬투어 겸 스노클링으로 다녀왔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배로 픽업할 수 있다고 하여

그것만 믿고 갔다가 필리핀 현지 해경들의

검문때문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급하게 여객선 타는 곳으로 이동!!!

배 기다리는 동안 선착장에서 찍은 사진 ㅎㅎ

배 1시간넘게 기다린 거 같아요...더운데

드디어 탄 배

올랑고 섬사람들이 생필품을 사기 위해

막탄을 자주 드나드는 것 같아요~

올랑고 도착하자마자 버드생츄어리에 가기 위해 탄 트라이시클

버드생츄어리와 스톤브리지

처음엔 사람이 없어 여기가 웬 관광지인가? 했다가 놀란곳

우리밖에 없는줄 알았다가 만난 현지인들

작살로 사냥하는가봐요 엄청나게 큰 크랩!!

영상으로 한 번 감상하시죠

스톤브리지에서 한참 놀다가

드디어 티쳐 파더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개인배여도 선착장에서 배타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배타고 식당으로 이동해서 점심 한끼 먹는데

현지 밴드가 노래도 불러주더라구요 ㅎㅎ

음식은 별로였습니다...신라면이 메뉴에 있는데 이게 최고...ㅠㅠ

티쳐 파더인 선장님이 날루수안과 화이트비치 

둘중 선택하라해서 안가봤던 화이트비치로!!

올랑고에서 한 30분 배타고 갔던 것 같아요

거의 보홀 근처...

물고기는 없었지만 가슴정도까지 오는 깊이라서

우리에게 딱 맞는 스노클링을 즐겼네요

놀다 보니 어느덧 해가 지네요;;

다같이 한컷

다니카호

티쳐가 다니카인데 선장님이 막내딸 이름으로

배이름을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덕분에 사람들도 별로 없는

좋은 여행지를 가게 되어서 고마웠습니다.

버드생츄어리는 다음에 세부가게 된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