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선수1]호타준족의 원조 외국인 타자, 제이 데이비스!!

통산 7시즌 979안타 167홈런 108도루 3할1푼3리의 타율

호타준족의 원조 외국인 타자 제이 데이비스의 기록입니다.

저는 타이론 우즈나 에릭 테임즈도 있지만 팬심을 담아 

데이비스가 역대 최고 외국인 타자라고 자부합니다.

2006년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한화, 

아니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데이비스

노쇠화로 3할 타율을 밑돌고 도루도 급감하여 

이별할 수 밖에 없었던 데이비스입니다.

홈런을 치고 3루 베이스코치와 거수경례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던..

그 시절 성숙하지 못한 응원문화로 그라운드에 우산이 던져지자 

그 우산을 쓰며 스웩을 보여줬던 데이비스 ㅎㅎ

신라면을 좋아하여 신남연이라는 별명으로도 더 친숙한 데이비스

MBC SPORTS + 야구중심 추억의 외인편에서 

1회 주인공으로 데이비스를 다뤄줬습니다.

현재 로사리오도 잘해주고는 있지만 

이용규가 항상 부상을 달고 사는 선수이기 때문에

외국인 타자가 데이비스같은 호타준족의 선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조만간 데이비스 초청해서 시구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싶어요 남연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