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맛집 - 괴강오십년할머니집 매운탕

지난 번 괴산경찰서 부근 산버섯찌개 먹었을 때

괴산군청 직원분이 괴산에 맛집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산버섯찌개고 하나는 매운탕이다라는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괴산 쌍곡계곡 놀러간김에

들려보자고 해서 간 괴강다리옆

오십년할머니집

괴강다리 주위에 매운탕집이 많은데

저희는 다리바로옆 50년할머니집으로 고고~

자리가 방이랑 야외테이블 있는데

선선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먹고싶어서 야외테이블로ㅎㅎ

다른 손님들도 방에 안들어가시더라구요 ㅎㅎ

메뉴판

지난 번에 영동에서 쏘가리 먹어서

오늘은 잡고기매운탕으로~

기본반찬

잡고기매운탕!!

그리 오래걸리지 않고 나오네요

야채랑 수제비부터 먹으면 되요 ㅎㅎ

잡고기매운탕이라

메기, 빠가사리 외에도 이름모를

민물고기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역시 생선은 대가리!! ㅎㅎ

국물이 끝내줍니다.

고기 다 건져먹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ㅎㅎ

잡고기매운탕은 쏘가리매운탕보단 맛이 살짝 떨어지지만

그래도 여러종류의 민물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한끼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근처에 글램핑장도 있고

다리밑에서 따로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다음에 텐트들고 다시 찾아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