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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예상!!

_Cho 2017. 3. 27. 10:47



안녕하세요?

이번주 금요일 드디어 2017 프로야구가 개막합니다. 다들 기다리고 기다렸던만큼 첫 경기가 중요할텐데요...

올해는 금요일 개막으로 31일 6시30분부터 5개 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그럼 각 구단의 에이스가 나오는 개막전 경기 선발투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두산 VS 한화(잠실)


두산은 누구나 예상하듯 니퍼트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한국에서 오랜기간 뛰며 두산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니퍼트가 어김없이 에이스의 위용을 펼치며 좋은 투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는 시범경기에서 깔끔한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거 이름값을 보여준 오간도 선수가 1선발로 개막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오간도 선수는 빠른 속구를 주무기로 던지는 투수인데요...니퍼트와의 힘싸움이 재밌게 펼쳐질 것 같습니다.

잠실경기는 빠른 속구를 가진 양팀의 에이스가 출전하기 때문에 1,2점차의 박빙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넥센 VS LG(고척)


개막전부터 엘넥라시코라 불리우는 라이벌전이 성사되었습니다.넥센은 염경엽 감독에서 장정석 감독으로 바뀌는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이뤄졌는데요... 올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가장 기대되는 팀입니다. 개막전 선발은 밴 해켄이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오설리반이라는 좋은 외국인 투수도 있지만 그 동안 좌완투수에 약했던 LG타자들의 성향을 보면 밴 해켄이 개막전 선발이 유력하며 밴 해켄도 자신도 LG와의 상대전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에서 투구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LG는 작년 교체선수로 들어온 허프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무결점의 피칭을 보여줬는데요...

당연히 이 선수가 개막전 선발이어야겠지만 무릎인대 부상을 당해 소사선수가 개막전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소사 선수도 한국에서 오랜기간 뛰었고 빠른공을 보유한 선수로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의 영광을 안을 것으로 보입니다.



SK VS KT(문학)


에이스 김광현이 부상으로 올해 전력에서 이탈하였는데요..SK에서 3년차가 된 켈리 선수가 개막전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200이닝 넘게 소화하며 꾸준함을 보여주어 에이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로치선수가 개막전 선발로 예상되는데요...시범경기 첫 경기는 좋지 않았지만 등판할 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올해 처음 KT의 지휘봉을 맡은 김진욱 감독의 선택을 받을 것 같습니다.



NC VS 롯데(마산)


NC와 롯데도 개막전부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데요..롯데는 작년 NC에게 힘을 못쓰며 상대전적에서 처참한 결과를 냈습니다. NC에게만 좋은 승부를 펼쳤다면 한, 두단계 순위가 올라갈 수 있었겠지만...스포츠에서 특히 야구에서 만약이란 없기 때문에 올해 만회를 해야겠습니다.

NC는 맨쉽이라는 선수가 개막전 선발로 예상됩니다. 그 동안 NC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한 에릭 해커 선수가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시범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막전 선발로는 어려우며 맨쉽선수가 나오겠습니다.

맨쉽 선수는 올해 처음 KBO리그에서 뛰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롯데는 3년째 외국인 투수로 뛰고 있는 좌완투수 레일리가 선발로 나오겠습니다. 레일리는 제구력이 좋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투수인데요..올해도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롯데는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안좋은 일이 생겼는데요? 작년까지 에이스역할을 했던 린드블럼과 계약이 되지 않아 파커 마켈이라는 선수와 계약을 했지만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등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 오지 않아 결국 임의탈퇴를 신청하여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습니다.



삼성 VS 기아(대구)


삼성은 윤성환과 우규민이라는 좋은 국내 투수들이 있으나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레나도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윤성환과 우규민 선수가 시범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투구를 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은 레나도가 나올것 같습니다.

기아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건재하지만 원정경기이고 홈 개막전에 양현종을 투입하기 위하여 헥터가 개막전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헥터는 작년 시즌 투심을 주무기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올해 재계약에 성공하여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5개 구장 개막전 예상 선발투수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대부분의 팀들이 외국인 선수를 에이스로 개막전 선발로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투수들도 좀 더 발전하여 당당하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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