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의 블로그

안녕하세요? 오늘 봄을 시샘하는 겨울바람이 눈을 몰고왔네요..ㅠㅠ 봄이오면 언제나 설렘이 가득합니다. 바로 야구가 시작되는 시즌이기 때문이죠 최근 몇년동안 시즌보다 비시즌이 더 설레던(?) 안타까운 시즌이 연속이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해보다 더 기대가 큽니다. 그럼 2018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예상 라인업 살펴볼게요 기사에서도 많이 나오듯 야수쪽은 부상만 없다면 리그 최상위급입니다. 한용덕 감독님도 부상만 없다면 야수쪽은 걱정할 거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투수인데 외국인투수들이 로테이션만 지켜줘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국내자원들은 가용자원을 폭넓게 활용하여 유연하게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엔트리는 27명 등록에 25명 출전입니다. 그럼 포지..

한화이글스가 2017년 시즌을 마친 뒤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감독 발표를 미루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후보를 정했지만 최종결정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 기사에도 나오듯 후보들은 A구단의 수석코치와 A구단의 배터리코치입니다. A수단의 수석코치는 한화레전드 출신으로 이미 감독대행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한용덕 코치입니다. A구단의 배터리코치는 90년대 한화에서 뛰었던 강인권 코치라고 합니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NC와 두산에서 코치생활을 하며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두코치가 최종후보로 나오고 있는데 그룹에서 최종결정이 날때까지 어찌될지 모르겠으나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도 한용덕 코치가 선임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그 동안 한화출신 코치들 중 육성능력과 감독대행으로 운영능력을 보여..

안녕하세요? 2018 KBO 신인드래프트가 어제 11일 종료되었습니다. 각팀들은 패스없이 10라운드까지 모두 지명하며 1차지명 포함 11명씩 지명하였습니다. 하위지명으로 대학진학을 하려는 선수빼고는 모두 지명구단과 계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지명결과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KBO 홈페이지 투타모두 최고라는 강백호가 KT에 가장 먼저 지명되었습니다. KT는 내년시즌 강백호에게 투타겸업을 시키겠다고 발표했네요 2,3순위까지는 대부분 예상한대로 흘러갔으나 한화가 올해 갑툭튀한 야탑고의 좌완투수 이승관을 지명하였습니다. 올해 투수전향을 하였고 좌완 강속구 투수라는 점에서 잠재력을 높이 산 것 같습니다. 많은 팬들이 강백호 다음 순번까지 예상했던 해외파 복귀 상무의 김선기는 8순위까지 밀렸네요 NC..

안녕하세요?2017 프로야구가 어느덧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9월1일부터는 엔트리가 확대되어그 동안 2군에서 활약하던 신인급 선수들도팬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게 됩니다. 기회가 없던 신인급 선수들은이번 엔트리 확대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내서1군 주전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리그를 이끌어갈 신인 선수들을 뽑는2018 프로야구 2차지명 드래프트가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9월 11일 진행되는데요... 각 팀들은 지난 6월지역 연고 1차지명을 했습니다. 올해는 1차지명 되지 않은 선수들도1차지명 수준의 선수들이 많아많은 야구팬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차지명은 지역연고 상관없이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요즘 야구판이 너무 시끄럽네요 구단이 심판에게 돈을 주고 감독이 어린 선수들을 때리고 초특급 유망주가 후배를 때리는 등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가 뭐냐!? 이 모든 것들을 쉬쉬하고 넘어가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1. KIA, 두산 최규순 심판에게 송금 심판이 차명계좌 2~3개로 구단에게 돈을 요구해서 받아먹은 사건이 터진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자진신고한 구단은 두산 한 구단으로 나왔으나 어제 KIA구단이 3차례 돈을 줬다고 기사가 났네요 자체조사때는 자신들은 관련없다는 식으로 넘어갔다가 추후 조사 결과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사과문과는 달리 직원 개인이 전달했다는 식으로 꼬리자르기를 하려는 모양입니다. 최근 제가 포스팅했던 전북 현대 스카우터 자살 관련건도 구단이 준 걸 스카우터 개인이..

청주에서 야구한다길래 화수목 모두 표를 끊어놨습니다. 그러나 목요일은 갑자기 일정이 잡혀 취소를 하고 화수 다녀왔는데요... 그 후기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청주야구장에 왔던 적은 바로~ 투머치토커형님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의 KBO리그 데뷔 첫 선발승 두산과의 경기였습니다. 그때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이런 역사적인 날에 공부만 하고 있을 수 없지 하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히 호투를 보이며 데뷔 첫 선발승 1이닝 투구수 3개로 마무리했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 오랜시간이 지나 다시 청주야구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야구장옆 수영장을 다니는지라 차가 많은 거라 예상을 하고 지름길로 가서 주차하고 입장~ 그러나 입구를 찾기가 조금 복잡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니 역시나... 고등학교 야구장같은 ..

데이비스에 이은 한화이글스 추억의 선수쌕쌕이 김수연 왼손잡이인 나는 유독 왼손잡이를 좋아했다.구대성, 데이비스, 정수근, 강동우, 이병규 등등 특히, 한화는 이정훈 이후 이렇다할발빠른 외야수가 없다보니 정수근, 강동우같은1번타자를 보는게 꿈이었다. 1번을 자주 본 송지만, 이영우선수는 발이 나름 빠르긴 했지만몸집이 커서 1번타자로는 왠지 안어울리는 듯 했다. 그 와중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던 선수가 있었으니바로 쌕쌕이 김수연 천안북일고를 나와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김수연은발은 정수근에 버금갈 정도로 빨랐으나타격이 2할초반의 수준이라레귤러로 기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러던 김수연이 2001년 타율 .291, 114안타, 42도루를 기록하며당시 국가대표 1번타자 정수근과 도루왕 경쟁까지 할 정도로한화이글스..

통산 7시즌 979안타 167홈런 108도루 3할1푼3리의 타율호타준족의 원조 외국인 타자 제이 데이비스의 기록입니다.저는 타이론 우즈나 에릭 테임즈도 있지만 팬심을 담아 데이비스가 역대 최고 외국인 타자라고 자부합니다. 2006년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한화, 아니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데이비스노쇠화로 3할 타율을 밑돌고 도루도 급감하여 이별할 수 밖에 없었던 데이비스입니다. 홈런을 치고 3루 베이스코치와 거수경례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던..그 시절 성숙하지 못한 응원문화로 그라운드에 우산이 던져지자 그 우산을 쓰며 스웩을 보여줬던 데이비스 ㅎㅎ 신라면을 좋아하여 신남연이라는 별명으로도 더 친숙한 데이비스 MBC SPORTS + 야구중심 추억의 외인편에서 1회 주인공으로 데이비스를 다뤄줬습니다. 현재 로사..

지난 5월 21일 벤치클리어링이 있었던 한화와 삼성이 주말3연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장소는 지난 번과 같은 곳 대전 이글스파크 양팀은 9위와 10위로 하위권에서 꼴찌대결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대은 리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올해 꼴찌팀이 내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우선순위를 갖습니다. 현재 경찰청에서 복무중인 국가대표 투수 이대은 선수를 내년 드래프트에서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 꼴찌팀은 99%이상 이대은 선수를 픽할겁니다. 그래서 야구커뮤니티 MLB파크에서 말하는 이대은 리그는 현 순위의 반대로 삼성이 1위를 달리고 있고 한화 및 KT가 맹추격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ㅎㅎ 이대은 리그 및 벤치클리어링으로 아직 앙금이 가시지 않은 한화와 삼성의 대결 비록 최하위팀들이지만 ..

안녕하세요? 대전을 홈경기장으로 쓰는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는 충청도를 연고로 하는 팀인데요 그래서 대전외에도 청주경기장을 제2구장으로 지정하여 1년에 5게임 정도 홈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올 2017년에는 6경기로 늘었다고 하는데요 청주시는 100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시설정비를 하였지만 1경기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한화이글스 입장에서도 청주 경기장이 시설정비를 했다고 하지만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경기를 치르는게 관중수입이나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더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주시 및 충북도민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럼 청주 홈경기가 언제이고 어디서 예매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청주에서 몇게임 안하다 보니 항상 매진사태가 납니다. 미리미리 예매방법 알아두셔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