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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야구판 잘돌아간다~ 매수, 폭행 등 최근 사건들

_Cho 2017. 8. 30. 11:33

요즘 야구판이 너무 시끄럽네요

구단이 심판에게 돈을 주고

감독이 어린 선수들을 때리고

초특급 유망주가 후배를 때리는 등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가 뭐냐!?


이 모든 것들을 쉬쉬하고 넘어가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1. KIA, 두산 최규순 심판에게 송금


심판이 차명계좌 2~3개로 구단에게

돈을 요구해서 받아먹은 사건이

터진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자진신고한 구단은

두산 한 구단으로 나왔으나

어제 KIA구단이 3차례

돈을 줬다고 기사가 났네요


자체조사때는 자신들은 관련없다는 식으로

넘어갔다가 추후 조사 결과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사과문과는 달리

직원 개인이 전달했다는 식으로

꼬리자르기를 하려는 모양입니다.


최근 제가 포스팅했던

전북 현대 스카우터 자살 관련건도

구단이 준 걸 스카우터 개인이 줬다고

꼬리자르기를 했다가

스카우터가 자살한 의문이 있는

죽음이었습니다..



2. 선수폭행 감독 징계


서남대 야구부 감독이 선수 폭행으로

10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감독은 선수를 때리는 영상까지

SNS로 돌아 자진 사퇴하고 잠적한 상태였습니다.

10년이 아니라 무기한이었으면 어땟을까 합니다.


서남대 감독과 더불어 화순초에서

어린 초등학생 야구부원을 폭행한

감독이 무기한 자격정지를 받았습니다.


스윙이 마음에 안든다는 식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 가관인건

이 감독이 화순초에서 짤리고

새로 부임한 곳이 청주고였다고 합니다.


청주고는 전임 감독이 폭행으로

짤렸는데 새로 부임한 감독이

화순초 야구부원을 폭행한

감독이었네요


폭력 감독들로 돌려막기를 한다는

엠스플 뉴스의 문구가 딱 적당하군요

하루 빨리 폭행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3. 초특급 유망주 후배 폭행


휘문고의 초특급 유망주가 후배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휘문고측은 초특급 유망주라는

핑계로 쉬쉬하고 넘어가려고 했다고 하네요


휘문고에 초특급 유망주면

넥센에 지명받은 안우진 선수로

많은 사람들이 지목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청소년대표도 하차했고

그 이유를 학교측이 묻지 말아달라고

부탁까지 했다네요


아무리 잘나간다한들

인성이 되먹지 않은 선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승부조작, 음주운전, 약물복용,

뇌물, 폭행 등


프로야구 인기에 비해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지

지금의 이익을 위해

대충 덮고 넘어가려는

행보를 더이상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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