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맛집 - 지린성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주 가을전어, 꽃게를 먹으러

서해를 다녀왔는데요

축제갔다가 군산여행코스좀

다녀왔는데 그 중 하나인

지린성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산에는 지린성외에도

중국집 유명한게 2개 더 있다는군요

저는 짬뽕을 좋아해서

짬뽕이 맛있다는 지린성으로 고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1시쯤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옛날 도시라 주차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근처 초등학교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줄은 식당에서 직접 먹는 줄과

포장하는 줄이 있습니다.

테이블이 몇개 없다보니

주변 커피숍, 아이스크림집, 옷가게 등에서

이렇게 먹을 수 있도록 마련해놨더라구요

처음에는 식당에서 자리를 빌렸나?

했으나 커피숍이나 아이스크림집 같은 경우에는

자리 빌려주고 덤으로 커피나 아이스크림

팔 수 있어서 자진해서 자리를 내주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ㅎㅎ

장사잘되는 식당에서 굳이

자리를 돈주고 빌릴 필요는 없어보이죠?

1시간정도 기다린끝에 마침내 입장!!

대부분 커플들이 많이 오니

다른 커플들과 합석을 합니다.

우리도 나란히 앉고

다른 커플들과 마주보고 먹었습니다. ㅎㅎ

메뉴는 그냥 짬뽕, 짜장

고추짬뽕, 고추짜장이 있습니다.

백종원 3대천왕 나온곳!!

테이블이 정말 몇개 없습니다.

저는 짬뽕을 먹을거라 고추짬뽕은

너무 매울것 같아서

그냥 짬뽕 주문했고

여자친구는 고추짜장으로!!

탕수육이나 다른 요리를

먹는 분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ㅎㅎ

짜장 짬뽕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손님이나 주인이나 서로 좋은 것 같네요

짬뽕 먹어보니 해물이 많아

약간 해물탕 맛도 났습니다.

그냥 짬뽕이라 맵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자친구꺼 고추짜장 한번 먹어봤는데

너무 맵더군요 ㅎㅎ

청양고추가 안에 듬뿍 들어갔네요...

고추짬뽕 안시키길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진짜 매운거 좋아하는 분들만

고추짬뽕 시키시고 어느정도

매운거 먹을 수 있다하는분은 고추짜장

매운거 못먹는다 하는분은 짬뽕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기전 다른 블로그를 봤을때

그냥 짜장은 다른 중국집과

별다른 거 없어서 1시간씩 기다려서

먹을 필요가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데리고 가시는분들은

고추짜장도 매울테니

그냥 짜장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